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2022년 가정의 달 행사 봄날의 산타’를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천희망재단과 신중동 종합사회복지관의 연계로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되는 중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다문화 출생율을 지지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후원품 전달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과 김다희 팀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후원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18명에게 전달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단순한 후원품 전달이 아닌 다문화가정 자녀의 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사전 논의하여 물품을 선정, 봄날의 산타 키트 18세트를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18명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센터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다문화자녀들을 위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직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함으로 센터접근에 어려움을 느껴왔던 영유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방법이 모색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봄날의 산타’와 같은 프로그램이 단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수 있도록 많은 권역에서 활발한 소통이 필요하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