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복지과에서는 5월 17일부터 6주간 돌봄 대상자 우울감 예방을 위한 「VR힐링 마주봄(春)」 사업을 시작했다.

▲ 성곡동 복지과에서는 돌봄 대상자 우울감 예방을 위한 「VR힐링 마주봄(春)」 사업을 시작했다.

「VR힐링 마주봄(春)」은 성곡동 복지과에서 통합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증을 예방하고 지역에서 이웃들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VR체험, 향초, 촉각자극, 푸드테라피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각을 깨우며 긍정적인 자아상을 찾아가고, 원예치료‧나들이를 통한 관계맺기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A씨는 “코로나 때문에 집 밖을 나갈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 와서 체험도 하고 친구도 사귀니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성곡동 복지과에서는 돌봄 대상자 우울감 예방을 위한 「VR힐링 마주봄(春)」 사업을 시작했다.

최종복 고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통합돌봄의 핵심은 ‘관계망’에 있다고 본다.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통해 ‘함께’라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정훈 성곡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하나 노후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