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4월엔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하세요!”

부천시 오정구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틈새를 활용해 문화, 운동, 강좌 등 직장 동료와 오롯한 소통과 화합의 런치문화 프로그램인 ‘톡톡 튀는 점심시간’을 즐기고 있다.

4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춤추는 트레킹’, ‘피크닉 요리교실’, ‘활력 순환운동’, ‘봄철 알레르기 특강’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별 참여하고 싶은 직원이 모여 자기계발과 다른 부서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요리교실에는 오정보건소 김영미 영양사의 강의로 직원 30명이 참여해 ‘치아바타 매콤게살 샌드위치’와 ‘크렌베리 샌드위치’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나눠먹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정지원과 김영숙 주무관은 “이번 주말엔 공원마다 핀 꽃그늘 아래에서 예쁜 수제 샌드위치 도시락을 들고 소풍 나온 가족을 종종 발견 할 듯싶다. 그 안에 저도 있을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또한 오정보건소 김은옥 건강증진팀장은 “미세먼지와 황사는 두렵지만 밖으로 나가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며 “오정구청과 오정보건소가 협업해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활기찬 런치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구 행정지원과 기획예산팀 032-625-7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