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고 학부모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손뜨개질한 수세미 200개를 지난 3일에 범안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 범박고 학부모회에서 직접 손뜨개질한 수세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범박고 학부모회원이 모여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손수 수세미를 만들어 나눔을 한 데에 의미가 있다.

김은경 범박고 학부모회장은 “장기간 코로나19을 겪으며 생겼을 우울한 기분을 알록달록한 수세미를 보며 잠시라도 기분 전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수세미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범박고 학부모회에서 직접 손뜨개질한 수세미

유명희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문화가 앞으로도 범안동에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애경 범안동장은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범안동을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범안동 복지과 032-625-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