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역 상상거리(만화광장)에서 ‘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문화공연을 펼쳤다.

부천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그 첫 번째 공연으로 부천역을 지나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거리 음악공연을 즐겼다.

이 밖에도 부천시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수석·교육·유럽자기·활·펄벅·옹기 박물관 등 6개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부천로보파크의 입장료는 50% 할인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선착순 300명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부천식물원과 무릉도원수목원, 여월농업공원캠핑장, 한옥마을, 부천전통공예체험교육관도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부천지역 CGV, 롯데시네마 등 5개 영화관도 이날만큼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할인 행사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공감 온도를 높이고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와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참여시설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과 문예행정팀 032-625-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