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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산불예방단' 이에요
황정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hjs33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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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8  13: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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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동해안 울진, 삼척지역 산불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면서 순식간에 주택이 전소되고, 수십 년 된 소나무가 불길에 휩싸여 타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을 것이다. 무심코 버린 작은 불씨는 한순간에 발화해 수십 년 가꾸어 온 산야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엄청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은 그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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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시에도 성주산, 도당산, 원미산이 있다. 시민들은 가까운 산을 즐겨 찾으며 맑은 공기와 휴식을 위해 둘레길을 걷거나 등산을 한다. 등산길 나무 밑에는 마른 낙엽이 많이 쌓여 있음을 볼 수 있다. 등산객들은 수북하게 쌓인 낙엽을 보면서 자칫 잘못하면 산불이 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봤을 것이다.

    낙엽이 지기 시작하던 지난 가을부터 산불 예방을 위해 투입된 산불 예방 단원들은 등산로와 주변의 낙엽을 쓸어내어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해왔다. 하지만 봄 가뭄과 마른 바람은 산불 위험으로부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음을 일깨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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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중학교 입구 성주산 등산로에서부터 산등성이를 따라서 범박동, 옥길동까지 이어지는 산길에 빨간 조끼를 입은 산불 예방 단원들이 산불 예방 지킴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2인 1조로 쇠갈퀴를 갖고 다니는데 등산로 쓰레기를 줍거나 불이 났을 경우 잔불 정리를 하기 위함이다.

    원래 산비탈에 농사를 못 짓게 되어있으나 사유지인 곳에 농사를 짓다가 폐기물을 태우는지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다.

    산에서 만난 예방 단원 김 덕연(66)씨는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 담배를 피우려다가도 집어넣어요. 시민들의 산불위험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는 높아졌지만, 아직은 부족한 편입니다. 지금은 봄비가 내려서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만약에 산불이 발견되면 2.5톤 트럭에 미리 준비해 놓은 물과 펌프를 이용해 산불 예방 단원이 먼저 진화에 나선다고 한다.

    산불 예방 단원은 총 29명이 근무하고 있다. 성주산 쪽에 11명이 근무하며, 그 외분들은 오정지역 원미지역 등에 나눠서 근무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근무했으나, 요즘에는 해가 길어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 일요일은 격일 근무한다.

    하지만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산불 예방의 최고 눈은 시민의 눈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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