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대형음식점 158곳, 집단급식소 23곳에 대해 ‘좋은식단 실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알뜰하고 균형 잡힌 식단제공과 음식 재사용을 막는 등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아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남은 음식 포장용 용기 비치여부 ▶1회용품 안쓰기와 전분으로 만든 이쑤시개 사용 ▶음식과 밑반찬 대․중․소 종류별 분류 ▶소형과 복합 반찬그릇 사용여부 등 자율실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남은 반찬 재사용안하기 스티커 부착과 좋은식단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방문한 손님에게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식단 실천방법을 홍보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소사구 김홍배 구청장은 “향후 우수업소를 선정하여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다른 업소에 전파함으로 음식문화개선과 좋은식단 실천 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소사구 환경위생과 위생허가팀 032-625-6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