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5일 ‘심곡본동 아이러브맘카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심곡본동 아이러브맘카페는 경기도 사업비를 지원받아 부천시가 범박휴먼시아 1단지와 고강본동주민센터에 이어 세번째로 개소한 것으로, 옛 심곡본동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설치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2012년부터 부천시는 어린이집지원정책과 더불어 균형보육실현의 일환으로 아이러브맘카페를 추진 중이다. 아이러브맘카페는 부모에게 자녀 출산에서 육아까지 종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엄마와 아이를 위한 공간이다.

▲ 김만수 부천시장

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에 세번째 아이러브맘카페를 개소한 것을 축하한다. 특히 구도심 밀집지역인 심곡본동에 기존 치안센터 건물이 엄마와 아이를 위한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부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카페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놀이공간 및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령별 맞춤형 놀이감을 대여하는 장난감 도서관이 있으며, 특히 전문적인 육아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이 행복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이며, 회원 가입(http://www.bucheon-imomcafe.or.kr) 및 사전 예약제로 무료 운영되고 있다.

기타 이용 관련 문의는 심곡본동 아이러브맘카페(☎656-6694, 657-6694)로 연락하면 된다.

▲ 대학어린이집 원아 공연

[가족여성과 보육팀 032-625-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