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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역에서 만나는 '개성한옥 사진전시'오는 12월 5일까지, 개성시가지 및 개성한옥 관련 사진 40여점 전시
송미숙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smk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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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30  15: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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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시가지 및 개성한옥과 관련된 사진 40여점이 부천시청역에서 오는 12월 5일까지 전시된다.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순회사진전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의정부역(11.15. ~ 11.21.), 수원역(11. 22. ~ 11. 28.), 부천시청역(11. 29. ~ 12. 5.), 하남풍산역(12. 6. ~ 12. 12.),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천년길 갤러리(12.17. ~ 12. 23.)까지 이어져 전시된다.

    6.25 전쟁으로 피해를 입기 전인 1920년대 개성시가지 골목모습, 1950년대 개성장터, 최근 돌기와집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순회사진전은 개성의 도시역사, 개성한옥의 건축적 특징, 문학작품 속 개성의 살림집에 대한 학술적 자료가 포함돼 경기도 한옥 연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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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한옥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한옥과 다른 점은 외부의 냉기를 막고 내부의 열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구조로 방을 두 줄로 배열하는 겹집구조와 낮은 지붕이 특징이다. 반대로 남부지방의 한옥은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방을 한 줄로 배열하는 홑집 구조와 마루가 발달한 구조이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문화유산인 개성 한옥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중 하나인 '개성한옥 보존사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중 개성한옥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도 제작할 예정이다. 

    퇴근길 지하철을 빠져나오는 시민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들여다보는 모습에서 잊혀진 민족의 유산을 되짚어보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개성한옥 사진전시' 리플릿  
    ▲ '개성한옥 사진전시'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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