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뜨개 목도리

일신중학교 학부모회(위원장 유명희)는 지난 19일, 겨울이 다가오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뜨개 목도리(50개)를 범안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일신중학교 학부모회 유명희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에 준비했다.”면서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범안동 행정복지센터 이성식 복지과장은 “추운 날씨에 주변을 살피고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준 일신중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학부모님들께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모습들이 아이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된다”며 “저희 복지과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더욱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손뜨개 목도리는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지원을 받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5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