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청년주간행사에 청년 총2,682명 참여
- 세대 간 가치관, 직업 등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 주제로 프로그램 진행

부천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 ‘부천청년주간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총2,682명의 청년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청년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시간 토론회인 '아바타토론회' 행사 진행 모습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대공감 토크쇼’ 및 ‘뭐해먹고 살지?’등 오원소(부천 마을미디어 단체)의 ‘보이는 라디오’와 청년들이 혼자 살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생존클라스’ 등이 진행됐다.

▲ 오프닝 행사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력과 희망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청년들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오원소가 진행한 ‘보이는 라디오’와 ‘뭐 해먹고 살지?’이다. 1,214명의 청년들이 동시 접속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신규공무원, 청년사업가, 자영업자 등 직업별 청년들의 홀로서기 이야기를 시청했다.

▲ ‘뭐 해먹고 살지?’ 프로그램 진행 모습. 1,214명의 청년들이 동시 접속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생존클라스’는 예비 1인 가구 등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참여했다. 특히 건강한 식사를 주제로 진행한 ‘요리클래스’에는 실시간 399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청년 게스트와 기성세대 게스트가 출연하여 세대 간 가치관의 차이를 보여준 ‘세대공감 토크쇼’도 청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 ‘기획단 소감 한마디’ 행사 진행 모습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이 시대 청년들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2021 부천청년주간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요구를 파악하고 향후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