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달식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범안동에는 소외계층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새길협동조합(이사장 김철)의 후원금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15일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명희)에서 온누리상품권 600만원, ▲16일 주왕교회(담임목사 박신철)에서도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범안동에 전달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담임목사 김계수)에서는 식료품 세트 20박스, ‘김이랑 밥이랑’(대표 곽은혜)에서는 라면 400개, 최미화 개인이 광천김 40박스를 기탁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좌: 주왕교회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 우: 하나님의 교회에서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나눔의 손길은 대부분 일회성이 아닌 수년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고 계신 분들로, 나눔에 힘을 모아주신 분들 모두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관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애경 범안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에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후원금과 물품은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기탁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관내 저소득 가정 37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범안동 복지과 032-625-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