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동주민자치위원회는 중동119안전센터와 함께 지난 14일 단체원, 중동전통시장상인회 임원, 동 직원, 소방공무원 등 50여명과 합동으로 중동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중동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은 시장 진입로 주변 및 통행로에 물품 등을 적치하는 행위를 근절하여 시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매년 분기별로 1회씩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중동전통시장의 황색선 지키기 캠페인으로 소방도로 확보와 시장입구 주변의 노점 및 노상적치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중동119안전센터는 전통시장 내 안전점검 및 화재 대비 소방진입로 확보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백한 중동주민자치위원장은 “중동주민자치위원회 주요사업의 하나인 중동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이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주민 호응이 좋아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종만 중동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중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중동전통시장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줘 매우 고맙다. 특히 민관합동으로 중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우리도 내실을 기하여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중동주민센터 032-625-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