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 그린클럽봉사대는 지난 16일 구도심 공원주변 등 12곳을 중심으로 대형폐기물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정비했다.

2006년부터 새마을협의회원으로 결성돼 올해로 8년째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린클럽봉사대는 평상시 예찰활동을 통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계도하는 한편 매달 셋째주 일요일이면 자발적으로 집결해 아침부터 지역 내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 수거활동을 해오고 있다.

산뜻한 봄맞이 위해 새마을협의회원과 동 자생단체원, 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트럭 4대와 관용차량 등 무단투기 된 대형폐기물 9톤을 수거했다.

편상기 상동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활동에 자생단체원들이 함께해 감사하다. 역대 제일 많은 인원이 활동해 깨끗한 상동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미구 상동주민센터 032-625-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