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직장 내 잠재적 위험군에 대한 가중된 스트레스를 상시 예방 관리하여 일과 가정이 두루 행복하고 균형있는 삶을 성취할 수 있도록 원미 직원 힐링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힐링프로그램은 진단-처방-사후관리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과·동 사회복지 및 민원담당 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매주 2회 총 15회에 걸쳐 개인별 종합평가를 실시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단한다.

2단계는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와 병행하여 문화탐방(healing travel) 등을 통한 힐링처방 기회를 제공한다. 3단계는 부천근로자건강센터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개별 피드백과 추가상담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앞으로도 2차, 3차에 걸쳐 직원들이 자기 힐링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건강을 지켜 행정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힐링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원미구 행정지원과 총무팀 032-625-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