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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부천경제 활성화, 국·도비 확보 등 파이 키우고 관내기업제품 사용으로 쐐기 박아야
부천시청  |  leh13465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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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2  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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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승 부천시 기획조정실장/경영학박사/부천대학교 겸임교수  
    ▲ 오영승 부천시 기획조정실장 / 경영학박사 / 부천대학교 겸임교수

    코로나19 시대, 부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큰 틀에서 보자면 첫째, 각종 보조금을 많이 확보하여 파이를 키우고 둘째, 우리 시에서 집행되는 예산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적법하게 최소화하며, 셋째, 소상공인 등 관내기업으로 자금이 많이 흘러 들어가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고용증가, 소비증가, 세수증대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관내기업제품 사용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관내 기업 지원정책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관내 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구매율이 74.6%(공공분야 수의계약 금액 총 476억원 중 355억원)를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75% 이상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관내 기업 지원 정책 중 하나인‘관내 기업 제품 우선구매 면담창구’는 기업으로 하여금 사업 부서에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는 공사·용역·물품 등의 관급사업 발주계획이 분기별로 사전 공개되고 있는데, 이를 근거로 관내 기업이 면담 신청을 하는 것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는 부천도시공사 등 시 산하 출연기관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관급자재 구매 시, 관내기업제품을 우선할 수 있도록 관내기업 우선구매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을 설정·배포하고, 관내 기업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사업부서의 활용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부득이 수의 계약 시 관외업체를 이용할 경우 ‘관내업체 미사용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사업 발주 전부터 ‘관내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계약 전반에 걸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관내기업 제품사용은 더는 계약부서만의 일이 아니다. 시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각종 사업의 설계단계에서부터 관내기업제품 구매타깃을 설정하고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관급자재 구매를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설계부서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가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공무원과 공공기관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내기업 사랑도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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