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더위로 취약계층의 안부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산동 통합돌봄팀은 돌봄대상자 50가구에 선풍기, 삼계탕, KF94마스크, 모기약, 여름상비약 등으로 구성된 ‘여름꾸러미’를 전달하였다.

▲ 대산동 통합돌봄팀이 전달한 ‘여름꾸러미’

그동안 대산동 통합돌봄팀은 노인 및 장애인에게 돌봄·의료·복지·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폭염이 겹쳐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든 시기에 ‘여름꾸러미’를 전달하고 돌봄대상자의 건강·생활실태를 함께 파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대산동 통합돌봄팀에서 ‘여름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동에서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해주어 고맙고, 덕분에 집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대산동 통합돌봄팀에서 ‘여름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정해웅 대산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여름꾸러미’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산동 복지과 032-625-6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