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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차세대 산업 ‘수소’와 부천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설명회
백선영 시민기자(복사골)  |  1000djr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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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05  15: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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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가 삼정동 70-41번지 일원에 부천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수소에너지와 수소충전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수소충전소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차세대 산업인 '수소'와 부천에 대해 1편과 2편에 걸쳐 수소 산업의 필연성과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 국가의 지원책, 부천의 움직임 등에 대해 소개한다.

    앞서서 수소 산업의 필연성과 국가적인 지원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금부터는 국가의 지원책이 무엇이고 그것에 부흥하는 산업계와 부천의 움직임에 대해 알아보겠다.

    2019년 1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40년 국내 수소차 누적 보급 290만대, 수소충전소 1200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을 발표했다. 그것에 힘입어 1년 만에 수소차 시장은 누적보급대수 5083대로 전년 2018년 893대 대비5.7배 증가했다. 수소차 수출도 2배가량 늘었다. 수소 버스, 택시, 트럭등 상용차 부분에도 본격적인 확산세가 뚜렷하다.

    특히 하루 최대 300만 박스 이상 배송하는 기업 쿠팡은 2020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현대차,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유화물차를 수소전기화물차로 전환하는 친환경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2021년 올해 현대차가 출시하는 10톤급 수소전기트럭을 구매해 배송에 시범 투입한다. 현재 쿠팡의 택배 차량은 2000대 이상으로 지입차량이 아닌 모두 회사소유차량이라 다른 업체 보다 전환이 빠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수소 충전소 입지 사례(자료제공 부천시) 화성시청(위) 국회의사당(아래)  
    ▲ 수소 충전소 입지 사례.  화성시청(위) 국회의사당(아래)  자료제공 부천시

    이런 확산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지만 차량의 보급 속도엔 못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4곳의 충전소가 있고 전국적으로 84개소가 운영 중인데 안타깝게도 부천에는 수소충전소가 없다. 그래서 환경을 생각하는 부천시민이 수소차를 구입한다 해도 멀리 인천이나 서울로 가야 충전이 가능했다. 이런 점을 시정하고자 부천시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계획을 수립했고, 2021년 7월28일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위한 온라인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먼저 주무부서인 부천시 미세먼지대책과 박태식 과장은 수소 충전소 구축의 추진배경과 필요성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주무부서가 미세먼지대책과 라는 것에서 보듯이 부천의 수소산업 활성화 응대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대책에서 출발한다.

      ▲ 수소차 사업지 (자료제공 부천시)  
    ▲ 수소차 사업지 (자료제공 부천시)

    두 번째로 나선 부천도시공사 도시개발 김형진 부장은 수소 충전소 구축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장은 “부천 수소중전소는 부천 춘의동 369번 일원(현 부천수목원) 면적 2.053m²의 자연녹지지역, 개발제한구역, 주거지역, 향후 역곡 공공주택지역으로부터 약 450m이상 떨어져 있는 곳에 구축된다. 타 지역에서 생산한 수소를 튜브트레일러 차량을 통해 공급 받는 저장식 공급방식으로 하루 평균 13시간 기준 승용차 91대, 버스 3대의 충전이 가능하다"며 "총 사업비는 62억으로 부천도시공사가 설계와 시공을 맡고, 단계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검사와 시험을 거쳐 시행한다. 완공 후에는 부천도시공사가 운영, 관리할 계획이다. 수소는 도시가스보다 위험도가 낮고, 수시 점검과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관리된다. 수소충전소 구축공사 착공은 올 12월, 준공은 23년 4월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수소 사용의 역사와 용도 (자료제공 부천시)  
    ▲ 수소 사용의 역사와 용도(자료제공 부천시)

    세 번째 설명자인 에너지 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는 시대에 따른 에너지 변천의 역사와 수소에너지에 대해 말했다. 김 박사는 "본격적인 에너지로서 수소가 선보인 것은 아폴로11호 였고 그로부터 상용화 기술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역사적으로 모든 에너지들은 화재의 위험성을 잠재하고 있는데 안전에 대한 관리 규정만 지킨다면 특별히 수소만 특히 더 위험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수소차와 전기차의 주요 차이점에 대해 항목별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 서원석 본부장의 설명은 시민들 마음속에 일말이라도 남아있는 폭발에 대한 공포를 지워줬다. 서 본부장은 “수소는 가장 가벼워 확산이 빨라 쉽게 흩어지고, 1kg당 메탄이 14000kcal 가솔린이 11000kcal정도의 열량을 가진데 비해 수소는 34000kcal의 높은 열량을 가진 기체다. 무색무취하며 타 연료에 비해 유해도가 거의 없다. 거기다 화학 강국인 한국은 이미 수소를 많이 다뤄본 경험이 축적된 국가임으로 특별히 수소를 더 위험하다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전세계 동향 (자료제공 부천시)  
    ▲ 전세계 동향 (자료제공 부천시)

    “현재 세계에는 538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있는데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곳일수록 충전소 보급율이 높다. 독일 100개, 미국 73개, 일본 137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84개소가 있는데 연내 180개소를 지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소충전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국가별로 비교하여 설명 했다.

    직접 설명회가 아니었기에 이에 대한 궁금한점이나 의견을 받는 이메일을 공지하며 설명회를 마쳤다.

     

    수소 산업은 현재 한국을 먹여 살린다는 ‘산업의 쌀’ 반도체보다도 국가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클 미래의 산업이다. 그것은 산업의 근본인 에너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이기에 그렇다. 하지만 성큼 다가온 전기차 산업에 비해 가시화 된 것은 없고, 근본부터 바꿔야 할 것이 태반이기에 어느 한 기업, 개인에 기대어 하기에 무리한 점이 많다. 그래서 국가와 도시가 나서고 시민이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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