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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보도블록 문양으로, 골목길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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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31  22: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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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걸어 다니는 인도를 떠올릴 때, 일반적으로 보도 블록을 깔거나 아스팔트 포장된 길을 생각하게 된다. 골목길 하면 밝은 골목을 떠올리기보다는 침침하고 어두운 골목이 먼저 생각날 것이다. 하지만 심곡본동 도시재생 마을에는 오래되고 침침하던 골목길이 밝아져 주민들이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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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곡본동 골목길

    부천남초등학교 후문 골목을 포함하여 주변 일대 오래된 골목길이 밝은 색상의 골목으로 다시 변신했다. 이곳은 경인국도의 뒷골목이다 보니 좁고 침침한 분위기를 벗어날 수 없던 지역이다. 골목길 재포장과 도색만으로도 산뜻하게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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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곡천 주변 인도

    골목을 아스팔트로 재포장하고 그 위에 밝은 도료을 덧칠하여 흰색 문양을 넣었다. 문양은 골목 분위기를 내면서도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주어 주민들이 좋아했다. 야간에는 조명이 도료에 반사되어 더 밝게 느껴지니 골목은 어두울 것이라는 불안감을 벗어나 심리적 안정감까지 더해주고 있다.

    심곡천 사거리에서부터 심곡천 시작 지점까지의 인도는 둥근 문양을 규칙적으로 넣어감으로써 시민들이 길을 걸으면서 시각적으로 예술을 느끼게 한다. 심곡천과 조화로움이 느껴져 걷고 싶은 거리다. 이렇듯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자그마한 변화만 주어도 시민들의 느낌은 금세 달라진다.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부천의 거리 곳곳에 특색 있는 문양을 넣은 길거리를 조성한다면 획일화된 도시의 모습은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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