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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우리 아기 생애 첫 그림책, 숨겨진 젠더 이야기’ 강연9월 30일, 11월 4일, 11월 30일 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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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31  2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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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더(gender)’는 태어날 때의 생물학적인 성이 아닌 사회적인 성을 이르는 말이다. 오래전 비행기 안에서 입국신고서를 쓸 때 남성(male), 여성(female) 중에 하나를 체크했는데 이제는 전 세계가 공통으로 젠더(gender)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처럼 젠더는 생물학적인 성과 대비되는 사회적인 성을 의미하는 하기도 하지만 남녀 간 대등한 관계와 평등을 뜻하기도 한다.

      ▲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시인인 김유진 강사의‘우리 아기 생애 첫 그림책, 숨겨진 젠더 이야기’ 강연 모습  
    ▲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시인인 김유진 강사의‘우리 아기 생애 첫 그림책, 숨겨진 젠더 이야기’ 강연 모습

    이러한 젠더의 시대에 ‘젠더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여성적인 것’과 ‘남성적인 것’으로 나누어서 성별 고정관념이 있는 책이나 그림을 구별해 아이들에게 접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부천문화재단에서는 지난 7월 27일 "우리 아기 생애 첫 그림책, 숨겨진 젠더 이야기" 강연 촬영이 판타지극장에서 있었다. 원래는 오프라인 공개강좌로 예정이 되어있었지만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튜브 부천문화재단 채널 송출을 위한 촬영이 이루어졌다.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그림책에 들어있는 성(性)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살펴보고 문화 다양성 수용을 위한 올바른 젠더의식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시인인 김유진 강사의 진행으로 성별 고정관념 돌아보기, 대상화되지 않은 몸, 가족과 사회에서의 성평등, 다양한 여성 인물의 가시화, 인간, 동물, 지구의 공존 등에 대해 알아본다. 자근자근한 설명과 적절한 동화책 예시로 강연시간 1시간 20분이 훌쩍 지나간다. 아이를 다 키운 필자 입장에선 ‘아,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이란 아쉬움이 밀려온다.

      ▲ 태어나기도 전에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분홍색으로 정해지며 태어나서도 남자아이는 자동차, 여자아이는 인형의 놀잇감에 익숙해진다.  
    ▲ 태어나기도 전에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분홍색으로 정해지며 태어나서도 남자아이는 자동차, 여자아이는 인형의 놀잇감에 익숙해진다.

    태어나기도 전에 남자아이 용품은 파란색, 여자아이는 분홍색으로 정해진다. 태어나서도 남자아이는 자동차, 여자아이는 인형의 놀잇감에 익숙해진다. 이런 현상은 아이들이 읽는 책에서도 인기 애니메이션에도 나타난다. 새로운 일에 씩씩하게 도전하는 용감한 주인공 뽀로로는 남자이며 요리하기를 좋아해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 루피는 여자캐릭터이다. 로보카폴리의 구조대 중 돌봄의 영역 앰뷸런스 엠버는 여성 캐릭터이다. 더불어 여아들이 광고에서 어떻게 대상화되는지를 살펴본다. 상품 이미지를 위해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화장을 짙게 하게 하고 성적 매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다. 가장 인상에 남았던 부분은 한국 가정에서의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돌아보기였다. 엄마, 아빠, 아이들이 있는 가정만이 정상이 아님을 그 외에도 다양한 가정 형태를 정상으로, 나와 다르지 않음으로 받아들이는 시각을 키우는 것이다.

      ▲ 영유아의 젠더감수성을 키우는‘우리 아기 생애 첫 그림책, 숨겨진 젠더 이야기’ 강연 내용  
    ▲ 영유아의 젠더감수성을 키우는‘우리 아기 생애 첫 그림책, 숨겨진 젠더 이야기’ 강연 내용

    아는 만큼 보인다. 알지 못하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가기 마련이며 무의식적으로 학습되기 마련이다. 특히 어린 영유아들은 자신을 돌보는 보호자의 지배적인 영향을 받는다. 젠더의 시대를 살아가는 내 아이에게 ‘바른 젠더감수성’을 갖게 하기 위해서 부모들에게 강추하는 강연이다. 이 강연은 9월 30일, 11월 4일, 11월 30일 유튜브 부천문화재단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0세~24개월까지의 영아를 주 대상으로 하는 <0세부터 문화예술과 놀기>는 2018년부터 시작된 다른 도시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부천시의 대표적 콘텐츠사업으로 엄마들은 아가들과 함께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아기 생애 첫 그림책, 숨겨진 젠더 이야기’는 지난 4월 story1 ‘문화예술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을까?’에 이은 2021년 story2의 강연이다.

    강연 시청 : www.youtube.com/c/부천문화재단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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