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없는 Clean 오정구 만들기에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부천시 오정구는 11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사업장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피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비산먼지 다량 배출업소인 중점관리 사업장 환경담당 및 관련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하여 효율적인 비산먼지 저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레미콘, 아스콘, 폐기물 업체 등이 밀집된 오정구 지역 여건을 슬기롭게 사전 대처하고, 먼지 및 소음 등 2차 공해의 발생을 사전 예방하여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간담회 내용은 ▶오정로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사업장별 자율감시시스템 운영 ▶세륜·세차시설 가동, 이동식 살수시설 운영 ▶스프링클러 설치 운영 등으로 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정로 자율환경협의체 김현우 회장은 “협의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비산먼지를 저감하고, 매월 주1회 토요일을 ‘비산먼지 저감의 날’로 지정 운영하겠다”며 “오정로 도로 살수 및 청소, 사업장 내 수시 살수, 매월 1회 이상 전체가 협의해 사업장 주변에 대해 공동으로 대청소 실시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환경위생과 황인화 과장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힘쓰는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구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 032-625-7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