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10일 새봄을 맞아 시(市) 진입관문인 벌말로와 삼정동 공장지역 일대에서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청소는 공무원, 가로환경미화원, 오정구환경지킴이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보유 청소장비(진공노면청소차량 4대, 살수차량 2대, 더블캡1대)를 총 동원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또한 레미콘회사 밀집지역인 삼정동 오정로(삼정고가교~내촌고가삼거리)에는 진공노면차량 2대, 살수차량 1대를 집중 투입해 도로바닥의 흙, 먼지, 모래 등을 말끔히 제거해 비산먼저 저감과 산뜻한 공장지역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부천시 오정구 황인화 환경위생과장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대로변 시설물 물청소를 실시 등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며 “대청소기간 이후에도 청소취약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청소를 실시해 클린 부천, 깨끗한 오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구는 오는 14일과 28일에도 관내 중심 도로인 소사로, 역곡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쓰레기 수거는 물론, 벽보와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정비, 버스쉘터, 전화부스 등 가로시설물 물세척 작업을 집중 실시해 산뜻한 도심가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정구 환경위생과 청소팀 032-625-7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