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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참가기구간별 평화 대행진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접수 후 참가 가능
정현주 시민기자(복사골)  |  minuki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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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5  1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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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과 북을 잇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시키고자 마련된 평화 대행진에 참여한 부천시민들이 자랑스럽고, 우리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한반도의 평화를 앞당길 밑거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소중한 한 걸음을 내어주신 부천시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올해 첫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부천역 앞 마루광장,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에 참여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행진단에게 다음과 같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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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고,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합의 문서가 ‘판문점 선언’이다. “

    ‘남북철도잇기 한반도 평화대행진’은 판문점 선언일인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해 한국전쟁 휴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 남북철도가 끊긴 곳 파주 임진각에 도착하는 장장 90일 간의 550Km 국토종단 도보 행진으로,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해서 세계로 뻗어가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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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민연합과 부천 평통사에서 주관하고 부천시민통일문화제가 참여하는 ‘남북철도잇기 한반도 평화대행진’ 부천구간 행사는 7월 2일 오후 송내역에서 인계받아 부천시청, 부천역, 역곡역을 거쳐 7월 5일 오전 서울로 인계하는 일정으로, 첫날인 7월 3일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포함해 시민사회단체, 청소년 단체 등 총 200여 명의 부천시민들이 참여했다.

    남북철도 잇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필두로 한반도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한반도 평화’를 외치는 행진단에게 지나가는 버스의 기사와 승객들이 손을 흔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평화의 생명줄, 공동번영의 젖줄 남북철도를 하나로 이읍시다!’라고 적힌 유인물을 받아들고 함께 행진에 참여하는 시민들도 종종 눈에 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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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자녀와 함께 도보 행진에 참가한 권미경(여, 원미동)씨는 ”우리가 어렸을 때엔 노래도 부르고, 글짓기도 하면서 통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그럴 기회가 많지 않아 직접 참여를 통해 생각해볼 기회를 주고 싶어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분단의 아픔을 생각하고 통일된 한반도의 미래를 그리며 과거 한반도를 이었던 철도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 작고 미미할 수 있겠지만, 뜻깊은 행사에 한걸음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오는 7월 27일까지 구간별 평화 대행진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각 지역 평통사 및 주관단체로 접수한 후 참가 가능하며 행사에 필요한 물품 및 기념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부천시민연합 (032)61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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