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중동 상협의회(회장 양완규)는 지난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 '사랑의 집수리' 기념사진

‘사랑의 집수리’는 매년 도배와 장판 및 전열기구 교체 등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행사로, 올해도 한 가구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회원들의 무한한 재능기부는 물론,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에어컨 설치 작업까지 진행되어 더운 날씨 속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 집수리 진행 모습

▲ 집수리 진행 모습

한편,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복지관의 협력으로 지난 21일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로 가득했던 곳에 사전 대청소 및 소독을 진행하여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받은 A씨는 “그동안 밖에서 배회했던 시간들은 잊고, 깨끗해진 공간에서 잘 지내도록 노력하겠다. 며칠간 저희 가정을 위해 도움을 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장님과 회원님,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집수리 완료 모습

▲ 집수리 완료 모습

양완규 회장은 “올해는 집수리뿐만 아니라 소독과 청소 작업까지 진행하였다.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게 여러 방면으로 신경 써주신 중동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 인사 전하며, 앞으로도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보금자리 개선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배 중동장은 “매년 ‘사랑의 집수리’행사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해도 여러분의 봉사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가 꾸준히 지속되어 다 함께 행복한 중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