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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사랑을 담아요도당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으로 된장, 간장을 담그다
홍보기획관실 김이경  |  ryk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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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1  13: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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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사람들은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것을 감히 상상하지 못한다. 당연히 마트에서 산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온지 15년 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벤자원(46)씨는 된장, 간장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방식을 배웠다.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0일 회원 20여명이 모여 사랑의 된장, 간장을 담갔다. 전통방식으로 된장, 간장을 담그는 일은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지난 3월초 구입한 메주를 씻어 동 주민센터 3층 장독대에 소금물과 함께 숙성 시켰다.

    이날은 담갔던 메주를 간장과 분리했다. 메주를 치대어 된장으로 숙성시키기 위해 항아리로 옮겨 담고, 간장은 수시간 다려 숙성을 위해 별도 항아리로 옮긴다. 이후 5~6개월의 숙성을 더 거쳐야 비로소 햇된장과 햇간장이 완성된다.

    도당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로 7년째 이런 된장, 간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9월경 완성되는 된장, 간장은 주로 관내 홀몸어르신이나 불우이웃에게 전달되거나, 어르신 경로잔치 등에 쓰이는 훌륭한 음식재료가 된다. 일부는 일반인에게 판매하여 수익금은 또 다른 봉사를 위한 씨앗으로 사용된다.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새마을부녀회원인 결혼이주여성 벤자원씨는 “된장, 간장을 담그면서 한국의 맛과 향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 된장을 치대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다”며 웃었다.

    도당동 새마을협의회 김종복 회장은 “직접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일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전통방식으로 정성껏 담근 된장, 간장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즐겁다.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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