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원기)는 지난 2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에 앞서 하절기 특별방역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 발대식 기념사진

발대식에는 신중동행정복지센터 권운희 동장을 비롯하여 신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태선 위원장, 새마을협의회 회원 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모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 발대식 기념사진

이날 송원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과 모기·해충 퇴치를 위한 꼼꼼하고 확실한 방역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방역활동비 일부를 스터디 플러스 장학사업에 기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더 힘든 한 해를 보낸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목소리를 함께 전했다.

이에 윤태선 신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때에 활동비 기부소식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협의회의 선한 행보를 이어나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더 많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운희 신중동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최일선에서 방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회가 앞장서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중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금일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하절기(6~9월) 주 2회 지역의 하수구, 이면도로 등에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