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엄기철)는 지난 1일 주민자치회 로고 공모 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 시민들 선호도 조사

주민자치회 로고 공모는 지난 4월 한달 간 부천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명의 시민이 응모에 참여했다. 이후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작품심사와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주대근 씨(24)가 출품한 로고가 최종 선정됐다.

▲ 공모 선정된 오정동 주민자치회 로고

로고를 디자인한 주대근 씨는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번영을 지향하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자세와 웃음을 잃지 않는 주민자치회임을 나타내고자 오정동의 한글 자음의 초성인 ㅇ,ㅈ,ㄷ을 활용해 심볼 로고를 디자인했고, 오정동만의 고유함과 개성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21. 주민자치회 주민공모사업 ‘꿈·동·산’ 보조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정된 로고는 오정동 주민자치회 활동 시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엄기철 회장은 “주민자치회 로고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에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