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2014.02.21. 건설회관에서 개최한【2013년 국가교통DB 구축사업 성과발표회】에서 교통빅데이터 분석·처리기술을 이용한『전국교통혼잡지도』를 개발했다고 발표하였다.

『전국교통혼잡지도』상에 사용된 자료는 2013년 9월 한달간 전국 25만개 링크(교차로와 교차로 사이) 중 현대 Mn Soft(지니맵)로 수집한 데이터가 20개 이상인 링크 57%를(128개 지자체) 대상으로 1일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통혼잡강도는 혼잡통행시간비율에 표본수(통행량)와 링크길이(교차로와 교차로간의 간격)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하는 방식으로 (도시)고속도로와 같이 링크길이가 길고 교통량이 많은 도로가 포함되는 경우, 혼잡강도가 높게 산출되는 특성이 있다.

본 교통혼잡강도 분석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부천시는 전국에서 상습 지․정체도가 가장 높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소사구와 원미구에 접속하고 경인고속도로가 오정구를 관통하고 있는데 금번 혼잡강도 산출시 영향권내 고속도로의 링크길이가 각각 반영되었고 타 지자체보다 표본수도 약10배정도 많아 물리적인 지역적 여건(도시내부에 고속도로 입지, 표본수 多)으로 혼잡강도가 높게 산정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부천시는 도시내부에 입지하고 있는 고속도로의 교통소통 및 교통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하여 시민들의 교통복지 서비스가 상당히 저하되고 있는 현실에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계양간 지하화 등을 위하여 인근 지차제 등과 협력하여 추진 중에 있다.

[교통시설과 교통기획팀 032-625-3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