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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쉬는 푸른도시 부천을 만들어가요!부천 곳곳에 다양한 나무 심어 녹색 화단 조성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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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30  2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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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진행한 부천 생활 환경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바라는 것은 환경이라고 응답했다. 밀집된 회색 공간을 벗어나 녹색공간에서 살기를 희망한 것이다. 그만큼 부천 지역은 좁고 인구 밀도가 높다 보니 공원을 확보하기도, 녹색 거리를 만들어가는 일도 쉽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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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대학교 앞

    시민들이 도심에서 온전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는 없다지만, 자투리 땅을 이용하거나 거리 변화를 해서라도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맑은 공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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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내동 경인국도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공간이라도 찾아내어 쌈지 공원을 만들고, 도로변에 인공 화단을 조성하여 꽃길과 녹색 거리 만들기에 힘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원도심 지역은 여전히 거리 환경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이에 부천 전화국 사거리에서 부천대학교 사거리까지 보도블럭 일부를 걷어내고 녹색 화단을 만들어 사철나무를 심었다. 식재한 나무는 요즘 부쩍 내린 비를 맞고 뿌리를 잘 내려 길 가는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산뜻함을 준다. 부천대학교 담벼락에는 그물망을 이용하여 녹색식물을 심어 품격 높은 거리를 조성하는 데 한발 다가선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경인국도 정비사업 일환으로 녹색 화단을 넓혀 나가고 있다. 화단 경계석 넓이도 줄이면서 기존에 2줄로 심어 놓았던 사철나무를 4줄로 심어 화단을 확장했다. 수종도 황금사철나무로 바꿔 심어 재래수종 사철나무와 층층 높이를 만들고, 다양한 색상의 사철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가로수가 비어 있는 자리나, 한뼘 공간이라도 꼼꼼하게 찾아내어 나무를 심어 시민들이 더 좋아진 도시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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