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새봄을 맞아 주민센터프로그램을 일제히 개강한다.

DIY목공교실, POP예쁜글씨, 옷만들기교실 등 생활에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과 음악적 갈증을 풀어주는 기타교실, 민요교실이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글쓰기교실은 매년 수강생의 글을 모아 에세이집도 발간하며, 글솜씨가 좋으면 동네신문인 원미마루 기자로도 활동이 가능해 매력이 남다르다.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서예, 사군자, 한지공예도 수강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어 그야말로 원미2동은 ‘작은 평생학습원’을 방불케 한다.

한편 아동 및 청소년 프로그램도 3월에 개강한다. 경기예고 학생들이 강사로 활동하는 미술교실은 일요일 10시에, 중․고등학생을 위한 연극교실이 일요일 11시부터, 초등부 학생의 키즈밸리교실이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각 교실마다 정원이 15명으로 선착순이다.

원미2동 조창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원미2동의 청사는 작지만 하루 3교대 운영을 준수하고 있어 제법 알찬 강의가 많다. 이용 주민의 눈높이에도 많이 신경 썼으니 수강생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원미2동주민센터 (032)625-5681로 하면 된다.

[원미구 원미2동주민센터 032-625-5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