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 주민자치회(문화환경분과장 유정숙)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신중동 권역 마을정원에서 정원관리 교육 및 수목식재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5개 마을정원 봉사단 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마을정원 구간에서 정원이해, 관리방법 등 실외교육과 식재 실습이 5개동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본 행사는 신중동 권역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있어 민관이 합심해 아파트 사이사이의 산책로에 마을정원을 조성‧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 초빙된 정병현 강사는 마을정원봉사단에게 식재환경조성, 식물 전정과 삽목, 식재실습 등 주민들이 마을정원을 직접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

▲ 중4 마을정원봉사단 교육 진행모습

정원관리 교육 후에는 ▲회양목 ▲애기말발도리 ▲톱풀 ▲큰꿩의비름 ▲리아트리스 ▲벨가못 ▲유럽라일락 ▲감둥사초 등 8종 580본을 각 마을정원 특성에 맞게 식재하였다.

▲ 약대 마을정원봉사단 식재 모습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마을정원봉사대는 “단순히 화초를 심는 것만이 아니라 어떻게 정원환경을 조성하고 식재해야 하는지, 전정과 삽목을 통한 사후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1 마을정원봉사단에서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중3 마을정원봉사단에서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유정숙 주민자치회 문화환경분과장은 “교육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마을정원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아름다운 마을을 직접 가꾸고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중동 마을자치과 032-625-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