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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풀고, 건강 지킬 수 있는 '게이트볼' 즐겨요"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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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3  1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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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들을 위한 스포츠는 무엇이 있을까. 단연 게이트볼을 빼놓을 수 없다. 공원 주변이나 산언저리 또는 교각 밑에 게이트볼 구장이 있다. 심곡본동 펄벅공원 게이트볼 구장에 들어서자 산바람이 불어오는 넓은 초록 인조 잔디 위에서 볼을 치는 모습은 여유롭다. 코로나19로 자유롭지 못한 일상이다보니 스포츠를 함께 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서로에게 반가움이 앞서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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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도 좋아하다 보면 마약 같아요. 코로나로 한동안 게이트볼을 못하게 되자 구장에서 볼 치다 죽어도 좋으니 열어주세요.” 했다며 게이트볼 이사를 맡고 있는 최영옥(58) 씨는 그 갈망을 말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규칙을 잘 지키며 운동을 하니 살 것 같다"며 즐거워 했다.

    게이트볼은 10초 안에 공을 치지 못하면 뒷사람에게 넘어가는 빠른 경기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한다. 한쪽 몸이 안 좋은 사람이 꾸준히 게이트볼을 치다 보니 걸음을 많이 걷게 되어 병이 낫기도 하였다고 전했다. 무리하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집안에서 무료하게 있기보다 구장에 나오면 커피도 마시고 대화도 하고, 큰 비용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 참 좋은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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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에 등록된 게이트볼 정회원은 17분회 300명 이상이다. 구장은 23개가 있다. 부천에는 큰 대회를 열 수 있는 전용구장이 없어 아쉽지만, 타 시도에 비하여 대체로 분회 구장이 많고 잘 정비되어 있다. 중앙공원에 있는 구장은 이용자가 많아 매일 이용할 수 없으니 원정 이용을 하기도 한다. 1년에 회비는 6만 원 정도로, 집에서 가까운 구게이트볼 구장 분회에 찾아가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부천시에서도 시니어 체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 시니어 인구 증가와 함께 게이트볼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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