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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도, 우리도 같이 써요, 킥보드 안전모!부천오정경찰서, '헬멧 쓴 러버덕'으로 킥보드 안전 유도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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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2  15: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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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는 인간에게 참 친숙한 동물이다. 오리가 실제 인간에게 프렌들리한지는 모르겠지만 오리 모양의 조형물은 한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의 관심을 받은 적 있다. 2014년 서울 잠실 석촌 호수에 뜬 대형 ‘러버덕(Rubber Duck)’이 그랬고 2017년엔 ‘스위트 스완즈’가 그랬다. 이 오리가 지난달 말부터 부천에서도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 부천오정경찰서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헬멧 쓴‘러버덕’인형 모습  
    ▲ 부천오정경찰서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헬멧 쓴 ‘러버덕’ 인형 모습

    지난 5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어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보유해야 탈 수 있다. 무슨 법이 이렇게 자주 바뀌는지 싶다. 불과 작년 12월만 해도 원동기 면허가 없어도 13세 이상이면 킥보드 운전이 가능한 걸로 개정이 되었는데(공유 전동 킥보드는 만 18세 이상) 불과 5개월 만에 또 법이 바뀌었다. 이렇게 법이 자주 바뀌어서 시민들과 이용자들 많이 헷갈리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젊은 세대들의 ‘공유 킥보드’ 문화의 위험성이 도처에서 새롭게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구나 싶다. 이젠 면허 없이 킥보드를 탈 수도 없고, 헬멧 없이 탈 수도 없다. 지금은 계도 기간이지만 이 계도 기간이 지나면 면허 없이 헬멧 없이 킥보드를 타서는 안 되고 당연히 만 13세 미만 어린이도 타서는 안 된다.

      ▲ 헬멧을 쓴 러버덕 캐릭터 모습과 킥보드에 부착된 러버덕 캐릭터 모습(아래 사진: 부천오정경찰서 제공)  
    ▲ 헬멧을 쓴 러버덕 캐릭터 모습과 킥보드에 부착된 러버덕 캐릭터 모습(아래 사진: 부천오정경찰서 제공)

    이렇게 새롭게 바뀌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규제를 부천오정경찰서가 ‘러버덕’ 캐릭터로 알리며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달 말부터 헬멧 쓴 고무인형을 배달원들과 개인형 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 전동 이륜평행차, 전기 자전거) 운전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안전 운전을 강조하고 있다. 이 러버덕은 10cm 남짓한 크기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LED 전구가 들어있어 야간에도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에 잘 띄도록 되어 있다. 앙증맞다. 노란색 꼬마 오리가 귀엽게 헬멧을 쓰고 있는 모습에 웃음이 나온다. 실제로 전동 킥보드 손잡이에 부착을 해본다. 원터치로 착용은 아주 쉽다. 무엇보다도 노란색이 쉽게 눈에 띄고 누르니 오리 소리가 나 주위 집중의 효과도 있다. 실제로 러버덕을 착용하고 다니는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살펴보니 전동킥보드의 경우 색깔이 대부분 짙은 색깔인 경우가 많아서 낮에도 물론 밤에 오리 배를 누르면 불이 들어오는 LED 전구로 인해 눈에 잘 띄긴 한다. 부디 이런 눈에 띔이 안전 운전으로 연결되었음 하고 바란다.

      ▲ 부천오정경찰서에서 '헬멧 쓴 러버덕' 캐릭터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모습(사진: 부천오정경찰서 제공)  
    ▲ 부천오정경찰서에서 '헬멧 쓴 러버덕' 캐릭터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모습(사진: 부천오정경찰서 제공)

    코로나 시대이다. 모임과 집합이 제한되다 보니 배달과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들에 익숙해져 간다. 배달 문화와 나 홀로 문화가 성행하고 있는 시대에 이 작은 캐릭터 인형이 안전을 살펴보게 하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나아가서는 전 세계적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활성화에 발맞춘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첫걸음이길 바란다.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보급이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면 이 문화를 어떻게 안전하게 정착시킬 것인가는 우리 시대가 계속 고민해야 될 부분일 것이다.

    바람 타고 씽씽 달릴 수 있는 전동 킥보드, 러버덕처럼 헬멧 쓰고 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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