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1일 아동권리 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의 역사를 바탕으로 아동 권리 존중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정 내 상호 존중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준비 한 것이라고 한다.

▲ 아동권리와 존중 문화를 위한 어린이 날 행사

복지관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마을 놀이터와 공원을 순회하며 어린이 날 의미와 관련 낱말퀴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혜원(6학년)양은 “어린이날은 선물 받아서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고 단순히 휴일이고 ‘선물 받는 날’이 아닌 ‘어린이를 존중하는 날’로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어른들에게는 요즘 뉴스에 나오는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동네 공원과 놀이터에서 어린이날 역사, 낱말 퀴즈게임 이벤트

<아동존중 약속 이벤트>는 ‘부모서약서 작성하기’, ‘부모님께 편지 쓰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보내면 된다. 신중동 지역 내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온라인 접수(https://forms.gle/g1dxSRFsvsrfBEtt8) 및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을 통해 참여할 수도 있다.

‘어린이날 역사 바로 알기 이벤트’ 는 지역주민 누구나 영상 시청 및 댓글 작성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jdwelfare)에서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5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어린이날 역사 바로알기, 페이스북 댓글 참여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 관장은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날의 역사와 참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어린이를 사회의 일원이자 인격 주체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족 내 상호존중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환경이지만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바람을 말했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032)325-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