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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끊임없는 봉사 활동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폭설 피해복구 활동에 앞장서는 봉사자들의 행진이 아름다워요~!
조우옥 시민기자(주부)  |  passioni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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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6  1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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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폭설 피해복구 봉사자 모집합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제설작업에 동참 해야죠~!, 무조건 달려갑니다.”

     
      ▲ 강릉 폭설제거 봉사활동에 앞장선 봉사자들이 자랑스러워요~!  
    ▲ 강릉 폭설제거 봉사활동에 앞장선 봉사자들이 자랑스러워요~!

      ▲ 아유 여기도 폭설에 무너진 하우스..농민들의 가슴도 무너지고..  
    ▲ 아유 여기도 폭설에 무너진 하우스..농민들의 가슴도 무너지고..

    긴급 문자를 받고 저마다 봉사활동에 동참하고자 신청하는 봉사원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였다. 마을 발전을 위하여 함께 모여 있던 봉사자들은 바쁜 일상을 제쳐두고 강릉 폭설 복구 활동에 나서고자 앞장 선 것이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성림)에서 긴급 폭설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 80여명을 긴급히 모집하여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감이 마을에서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 새봄을 맞이하여 농사준비를 해야 되는데..폭삭 주저앉은 비닐하우스를 바라보니 가슴이 아팠어요.  
    ▲ 새봄을 맞이하여 농사준비를 해야 되는데..폭삭 주저앉은 비닐하우스를 바라보니 가슴이 아팠어요.

      ▲ 젊은 청춘들도 폭설제거 작업에 동참하고  
    ▲ 젊은 청춘들도 폭설제거 작업에 동참하고

    칼바람이 몰아치는 새벽을 가르고 복구활동에 필요한 작업도구와 간식, 보온장비 등을 준비하여 차량에 몸을 실었다. 동장군의 시샘도 아랑곳하지 않고 부천, 서울, 수원, 전주, 고양, 모여든 봉사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센터장은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조심하고, 현지 농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행동을 삼가 해 달라는 주의 사항도 당부했다.

      ▲ 강릉 폭설복구작업에 땀흘리는 봉사원들  
    ▲ 강릉 폭설복구작업에 땀흘리는 봉사원들

    오전 10시에 강릉에 도착하여 안산지역 봉사자 40명과 합류하여 정감이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을 외치는 마을 이장의 안내를 받았다. 수해, 재해 봉사활동에 경험이 많은 봉사원들과 처음 동참하는 봉사원들을 팀별로 나눠서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 눈으로 덮힌 하우스를 바라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고..  
    ▲ 눈으로 덮힌 하우스를 바라보니 한숨이 절로 나오고..

      ▲ 봉사원들 키 높이 만큼 쌓인 눈을 치우느라 힘들었어요.  
    ▲ 봉사원들 키 높이 만큼 쌓인 눈을 치우느라 힘들었어요.

     
      ▲ 영차~! 한삽 떠서 올리려면 무쟈게 힘들어요.  
    ▲ 영차~! 한삽 떠서 올리려면 무쟈게 힘들어요.
      ▲ 김문수 경기도지사님도 함께 동참하여 폭설제거에 앞장서고..  
    ▲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함께 동참하여 폭설제거에 앞장서고..

    환경이상으로 인하여 국지적으로 폭설이 발생한 강릉지역 피해현장을 돕기 위해 나선 봉사자들은 쌓여있는 눈을 치우기 시작했다. 가슴까지 쌓인 눈을 바라보니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지역민들이 폭설로 고립되고 무너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에 망연자실 시름이 쌓여갈 것이 당연지사였다. 눈이 쌓여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바라보니 금전적인 피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다. 봉사원들은 지역 농민이 가꾸는 토종닭 양계장과 이른 봄을 준비해야 하는 비닐하우스를 먼저 선택하여 팀별로 눈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쌓여있는 눈을 제거하고 하우스의 비닐을 올리고 내릴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시급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토종닭도 봉사원들의 수고를 아는지 하우스 밖으로 나와서 옹기종기 모여 고마움의 인사를 하는 듯 보였다. 또 다른 팀들은 주민의 고립을 해결하기 위하여 골목길 제설작업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 가슴까지 찬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사람이 밟고 올라서도 꺼떡 없어요.  
    ▲ 하우스 주변에 있는 눈을 제거하느라 수고하는 봉사원들..힘내세유.

      ▲ 양계장 하우스 옆 눈을 치워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나온 주인과 함께 기념으로  
    ▲ 양계장 하우스 옆 눈을 치워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나온 주인과 함께 기념으로

      ▲ 봉사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듯 옹기종기 모여있는 토종닭들..  
    ▲ 봉사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듯 옹기종기 모여있는 토종닭들..

    점심시간에는 정감이 마을 부녀회에서 소머리 국밥을 준비하여 따끈하게 사랑을 한술 말아 맛있게 먹었다.전국에서 농어민들을 돕고자 자원하여 복구활동에 앞장서는 봉사자들의 발걸음이 고맙게 느껴졌다.

    경기도에서도 계속하여 봉사자들의 손길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다고 한다. 김순택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동참하여 설명을 들어보니 31개시에서 거의 2천여 명이 끊임없이 일정별로 나눠서 동참 할 예정이라고 했다.

      ▲ 정감이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소머리 국밥을 한그릇씩 맛나게 먹는 중  
    ▲ 정감이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소머리 국밥을 한그릇씩 맛나게 먹는 중

      ▲ 점심 시간에 잠시 일손을 멈추고서리..  
    ▲ 점심 시간에 잠시 일손을 멈추고서리..

      ▲ 눈속에 파뭍힌 한옥을 생전 처음 보았구먼유.  
    ▲ 눈속에 묻힌 한옥을 생전 처음 보았어요.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방문하여 일일이 피해농민과 봉사원들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를 해주었다. 삽을 들고 하우스 위에 있는 눈도 직접 제거하며 봉사원들과 함께 손발을 맞춰 땀을 흘렸다. 활동을 마무리하고 잠시 단체기념촬영을 하며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이민경(인하대,22세)양은 “경주 눈사태로 대학생들 사고를 듣고 가슴이 아팠어요. 강원도 지역 농민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학원도 빠지고 모든 스케줄도 취소하고 제설봉사에 동참하게 되었어요. 예전에 태안반도 기름유출 봉사에 다녀 온 경험이 있었는데 봉사를 마치고 나면 뿌듯한 마음이 생겨서 좋아요. 이번엔 엄마랑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했다.

    이양의 모친인 김미숙(소사동)씨는 “부천 시민으로 타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더욱 보람을 느꼈어요. 폭설로 고립되고 생활이 많이 불편한 강릉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제설작업을 하던 부천시 재난방재단 이일우 팀장은 “새봄을 맞아 비닐하우스 농사일을 준비하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젊은 직장인들도 휴가를 내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피해를 입은 주민의 아픈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특히나 멀리 전주에서 봉사에 동참하고자 올라 온 김형태(고3재학생, 19세)군이 자랑스럽게 보였다. 김군은 “뉴스로 보니 많은 봉사자들이 폭설로 고립되어 있는 강원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방학 중에 무언가 뜻깊은 일을 해보자고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하루전날 전주에서 올라왔습니다. 저의 힘이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해맑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 훌륭해 보였다.

      ▲ 자랑스러운 부천지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 자랑스러운 부천지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철도청 정선영 까치울역장과 함께 동참한 이세원씨는 “몸은 고되지만 마음은 뿌듯한 하루였어요. 그동안에는 피동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했는데 앞으로는 휴가를 내서라도 더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자 노력할 것 입니다.”라며 다짐을 했다.

    1365봉사자로 이름을 등록한 심원보(심곡본동, 33세)씨와 류영규(33세)씨는 “직장 동료인데 봉사활동을 위하여 휴가를 냈어요, 뉴스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 속이 상합니다. 타 지역 봉사자들도 많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봉사자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돌아오는 길가의 눈들이 봉사원들의 키보다 높게 쌓인 곳도 볼 수 있었다. 그 많은 눈들이 언제쯤이면 다 녹을지 걱정이 되었다. 또 다시 눈이 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쪽 가슴이 내려앉았다. 부천의 자매도시 강릉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그곳의 지역민들이 꿋꿋하게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보내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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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전국 어디메라도 달려갑니다요잉. ㅎㅎㅎ
    시름에 잠긴 님들을 위로해 드리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려야 직성이 풀린답니다요잉. ㅎㅎㅎ
    인자는 힘과 용기를 내어 욜심히 새봄을 준비하고 있을 거이구먼유우웅. ㅎㅎㅎ

    (2014-03-17 18:56:51)
    아비지의 리어카
    뉴스를 통해 본 강릉 폭설 현장을 직접 다녀오셨네요.
    행동하는 봉사요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부천과 자매도시인 강릉에는 봄이 더 빨리 찾아왔으면 좋겟습니다.

    (2014-03-15 21:28:40)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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