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1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장 송금례, 협의회장 홍강의)는 지난 29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지역 통장의 협조를 얻어 어르신 100명에게 배달해드리는 행사이다.

▲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삼계탕을 포장하고 있다

한편, 본 행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뜻깊은 나눔 행사이다. 기존에는 어르신을 초청하여 직접 음식을 대접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집집마다 삼계탕을 배달하였다.

▲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역 통장에게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될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역 통장에게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될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삼계탕을 배달받으신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어디에 가지도 못하고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전달받으니 마음이 달래지는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송금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받고 고마워하시는 것을 보면 즐겁고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배 오정동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민들을 위해 열정을 다해주신 새마을지도자회와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한 오정동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동 희망복지과 032-625-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