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지적장애인 139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및 생활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증가하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신체적·경제적·성적 학대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인권침해 근절 및 의식 제고, 학대 예방 홍보를 포함한다.

먼저 1차 사전안내를 통하여 개별안내문 발송 및 홍보를 추진하고, 2차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대면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중동 희망복지과에서는 조사단을 구성하여 관련 교육을 완료하였다.

▲ 조사원 교육 진행모습

아울러 중동 행정복지센터는 학대행위·인권침해에 대한 피해자의 호소, 학대 정황 및 의심 시 부천시 장애인인권센터(032-625-9710~9712), 경기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1644-8295)으로 즉시 신고할 예정이다. 또한 학대 피해자 긴급지원 등 사후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이정배 중동장은 “본 조사가 인권침해 근절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