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중동 중협의회(회장 장훈황)는 지난 18일 우리 이웃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집수리’행사를 실시하였다.

‘사랑의 집수리’는 매년 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및 전열기구 교체 등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행사로, 올해도 저소득 1가구를 선정하여 코로나로 인해 이웃들과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 새마을지도자 중동 중협의회에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새마을지도자 중동 중협의회에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새마을지도자 중동 중협의회에서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배와 장판교체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얼룩과 곰팡이, 악취로 집안에서 지내기 매우 불편해서 이사를 가야할까 고민하는 상황이었다. 오늘 도움을 받아 집안이 깨끗해져 다가올 한여름 더위와 장마에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사랑의 집수리’ 완료 모습

장훈황 회장은 “매년 이웃들이 기뻐하는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이웃들이 행복하게 생활하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배 중동장은 “매년 ‘사랑의 집수리’행사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올해도 여러분의 봉사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가 꾸준히 지속되어 다 함께 행복한 중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중동 희망복지과 032-625-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