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4년도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사업은 쌀 시장개방 확대로 쌀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중이다.

2014년도 사업신청 요건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이어야 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로 2년 이상 부천에 주소를 둔 부천에 소재한 1000제곱미터 이상의 농지를 2년 이상 경작한 농업인이나 ▶1만 제곱미터 이상 논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등이 해당된다.

아울러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논 농업 이용 농지면적이 1000제곱미터 이하인 자 등은 쌀소득직접지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됨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금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한 농업인은 사업대상 확인 절차 등을 거쳐 금년 12월에 직접지불금이 지급된다.

특히 금년부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관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과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신청서가 통합돼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신청 시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오정구 도시관리과 농정팀 홍성현 팀장은 “유관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포사무소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오정구청에 출장 예정이니, 많은 농업인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도 쌀소득직불제사업에 대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농업인은 오정구 도시관리과(032-625-7333)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구 도시관리과 032-625-7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