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3월 14일까지 지역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하는 ‘2014년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독거노인 현황조사는 주민등록상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1인 노인가구 중 기초노령연금을 수급하는 독거노인 1만1405명을 대상으로 주거유형, 사회관계, 건강상태, 서비스이용 등 16개 문항에 걸쳐 조사원이 직접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간은 가구당 평균 30~40분의 시간이 걸린다.

조사원은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7명으로 신분증을 가슴에 달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한다.

조사된 자료는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복지서비스에서 누락되거나 중복서비스가 제공되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할 경우 부천시 노인장애인과나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로 연락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 032-625-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