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9일 꼼꼼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 대책회의를 진행하였다.

본 회의는 많은 시민이 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전력 및 통신 관련기관, 부천시 산하기관 등 10개 기관을 포함한 총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 부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유관기관 회의 진행모습

참가자들은 부천시 접종센터 운영에 대한 추진일정과 계획을 공유하였으며, 기관별 협조분야에 대한 사전대책 마련, 건의사항, 질의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향후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기관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 부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유관기관 회의 진행모습

유관기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조속한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숙련된 기술과 장비들을 총동원하겠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온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4월 15일부터 부천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1센터를 우선 운영한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접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4월 5일 및 7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주관의 합동점검과 모의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모의훈련에서는 사전준비부터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실제 백신접종을 제외한 모든 과정이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분권과 접종센터운영팀 032-625-5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