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명희)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50세대에게 밑반찬 3종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범안동 현장민원실 2층 조리실에 모여 소불고기‧시금치나물‧무생채 밑반찬 3종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완성된 반찬은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 반찬 조리 모습

한편, 이번에 추진한‘저소득 가구 밑반찬 배달서비스’는 범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6년부터 시행중인 특화사업이다. 매주 목요일 위원들이 모여 직접 조리한 밑반찬 3종을 각 가정에 배달하고 있으며,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체크 및 안부확인까지 겸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완성된 밑반찬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며 “이렇게 직접 만든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명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지속적으로 주위의 소외계층을 돌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것이며,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애경 범안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랜 기간 꾸준히 봉사를 해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범안동 희망복지과 032-625-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