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부천시 3대 봄꽃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

부천시 3대 봄꽃축제인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는 부천동 춘의‧도당‧역곡1마을자치회 주관 아래 봄꽃 개화시기에 맞춘 4월경부터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천동은 코로나19에서 아직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개화 시기동안 시민들이 축제장에 방문하지 않도록 축제장을 전면 폐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천동은 시민들의 혼란 및 착오 방문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관계부서와 함께 축제장 주변 도로의 불법 노점상 영업과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춘의, 도당, 역곡1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들은 “부천시 대표 꽃축제로서 자부심을 품고 개최해오던 3대 꽃축제를 작년에 이어 또다시 취소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나, 방역수칙 준수와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관 부천동장은 “시민분들께서는 봄꽃 개화시기에 축제장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안에 종식될 수 있도록 당국의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부천동 마을자치과 032-625-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