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수관)은 3월부터 관용 차량을 활용한 불법 고정광고물 양성화 사업 홍보를 시작한다.

▲ 관용차량을 활용한 홍보 모습

▲ 관용차량을 활용한 홍보 모습

아울러 부천동 4개 권역(역곡동, 도당동, 춘의동, 원미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47개소에 협조를 구하여 공용게시판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 아파트 단지 내 게시한 안내문

▲ 아파트 단지 내 게시한 안내문

이번 양성화 사업은 2019년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및 제1차 양성화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적법한 옥외광고물임에도 불구하고 허가·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법으로 분류된 광고물을 대상으로 한다. 양성화 기간에는 신고서류를 간소화하여 대상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일부 업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양성화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부천동은 2월 말 기준으로 대상 5,116건 중 2,992건이 신고를 마쳐 총 58.4%의 양성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철 부천동 생활안전과장은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 고정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관 부천동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정광고물이 인허가 대상이라는 인식을 정착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옥외광고물 관리와 깨끗한 도시 경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천동 생활안전과 032-625-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