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일자리센터는 각 행정복지센터(9시~18시), 11개 동 주민지원센터(13시~18시)에 직업상담사가 한 명씩 상주하여 일자리 상담으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상담과 알선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송내북부역 1층에 '부천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일자리카페는 2017년 5월 1일에 문을 열고 구직자 취업상담과 민원발급, 북카페, 커피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송내북부역에 위치한 일자리카페

카페에는 두 명의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직무적성검사, 직무 멘토링, 면접 클리닉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그룹별 모임을 통한 취업스터디를 진행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기업체 채용면접을 위한 구인업체 인사담당자와의 상설면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일자리카페는 일자리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이 평일 10시~19시(주밀 및 법정 공휴일 휴무)로 운영되고 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주로 청년층 프로그램이지만 역사라는 이유에서인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특히 출, 퇴근길에 부담 없이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고 했다.

▲ 일자리를 상담하는 구직자

부천일자리카페 직업상담사 박신원 선생님은 “중장년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도움을 드릴수 있어서 보람 있다"며  "특히 청년층 컨설팅을 담당하면서 주말에는 필요한 도서를 구입하여 읽기도 하고 유튜브를 보고 듣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 이유는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모든 구직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줄 수는 없지만 조금의 만족과 기대를 줄 수 있도록 자기개발을 지속적으로 하는 상담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여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업자가 늘어나고 고용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고용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피해 지원과 함께 어려운 계층의 취업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많은 실업자들이 이렇게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빨리 실업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당 기관과 정부에서는 노력을 강화해야겠다.

더불어 부천에도 일자리가 넘쳐 시민 모두가 일자리를 해결하고 생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날 유명 가맹점의 비싼 커피보다 맛있는 일자리 카페의 커피를 한 잔 들고 밖으로 나왔다.

부천시 송내대로 43(송내북부역 1층 택시승강장 앞)

(032)625-8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