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부천동 도당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도당협의회가 손잡고 지역 홀몸어르신 60명에게 정월대보름 음식(오곡밥, 나물류, 재래김)을 전달했다.

이날 김수관 부천동장은 “전날부터 나물을 구입하고 밑반찬을 만드느라 밤늦도록 고생한 새마을단체에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며 “홀몸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성 가득한 오곡밥을 드신 뒤 코로나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정월대보름 음식 준비 모습

▲ 정월대보름 음식 준비 모습

도당 새마을협의회 임동균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김정숙 회장은 “음식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전달한 오곡밥과 나물을 받고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 행사 기념사진

▲ 행사 기념사진

한편, 도당 새마을회는 코로나 방역, 설날 떡국나눔, 추석 송편나눔, 홀몸어르신 사랑의 반찬과 김장나눔, 저소득층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지역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천동 희망복지과 032-625-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