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공무원 행정길잡이 멘토링제’ 운영으로 지난달 멘토와 멘티 결연을 맺은 소사구 공무원이 소사구의 명물이 된 성주산 둘레길을 함께 둘러보며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멘토와 멘티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 둘레길 2코스(산림욕길)인 심곡본동 청심약수터를 출발해 하우고개, 성주산 정상, 전진부대, 전망대를 돌아 성주중학교로 내려오는 부천 둘레길 7km를 걷는 체험을 했다.

직원들은 둘레길을 걸으며 선배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물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하고 성주산 둘레길이 만들어 지기까지 체험담이 자연스럽게 오가기도 했다. 멘티들은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한 공직세계에 대한 새로운 세계가 신기한 듯 멘토들의 무용담에 빠져들기도 했다.

소사구 도시관리과 한아름 주무관은 “선배님들의 열정이 녹아있는 이 둘레길을 걸으니 새삼 기분이 뿌듯해짐을 느낀다”며 “가슴속에 이 벅찬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해 공직생활에 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둘레길 체험 뒤 청장과 멘토․멘티들은 저녁 만찬을 즐기며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과 2개월 동안 멘티들이 느껴왔던 공직에 대한 소감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소사구 행정지원과 032-625-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