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천삼락장로교회(담임목사 김신웅)는 설을 맞아 심곡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00상자를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을 전달하는 삼락교회

이번에 기탁된 라면 200상자 중 72상자는 독거노인생활지원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 노인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심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미2분과 위원들도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에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가정마다 전달하였다.

▲ 원미2주민지원센터에 라면을 전달하는 삼락교회

물품을 전달에 참여한 임동훈 장로는 “매해 명절마다 교회가 위치한 원미2 권역에 후원물품을 전달하였으나, 작년부터 심곡동 전 지역으로 후원을 확대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누구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욱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도들의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심곡동 희망복지과 032-625-5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