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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수목원이 새롭게 단장했어요”자작나무 등 겨울철 특화 경관 조성
송미숙 시민기자(복사골)  |  smk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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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9  2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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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당공원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여간 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도당수목원은 자작나무, 침엽수 등 32종, 16,103주를 식재해 겨울철에 특화된 경관을 조성했다.

    미로원은 상록교목으로 입체적 경관을 조성하였고 기존 우점화한 수크럼 등 모호한 형태의 회양목을 제거하여 정형식 정원으로 정비했다.

    초화원은 자작나무, 모과나무, 말채나무류, 제큐먼티 자작나무 등 수피가 아름다운 수종과 상록성 수종, 열매나 색채가 아름다운 수종 등을 선택하여 복합적인 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그 외에도 벚나무와 소나무 등의 생육환경을 개선했으며 데크쉼터와 전망쉼터 등 휴게공간과 연못 등도 아름답고 편리하게 단장했다.

    많은 나무와 관목이 심어져 있는 가운데 특히 자작나무의 식재가 눈길을 끈다. 나무에 하얀 페인트를 칠한 듯한 자작나무는 다른 나무보다 시선을 끄는 것도 있지만 수량이 많은 것도 한몫한다. 아직 어린 나무지만 하얀 동화 속 세상인 듯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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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를 보고 있자니 ‘빨간머리 앤’과 ‘닥터 지바고’의 자작나무가 떠오른다. 앤은 자작나무 숲에서 절친 다이애너와 깨진 사기그릇으로 소꿉놀이를 했으며, 지바고는 연인 라라를 찾아 시베리아 동토의 자작나무 숲을 눈썰매를 타고 눈썹이 하얘지도록 달렸다.

    자작나무는 겨울에 눈 풍경과 어우러지면 특유의 하얀 빛깔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나무를 손으로 만지면 종이를 만지는 것처럼 부드럽다. 인제나 평창의 자작나무 숲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부천 도당수목원에서 자작나무를 볼 수 있으니 좋다.

    도당공원을 즐겨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 단장한 수목원은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깜짝 선물 같을 것이다.

    필자가 갔을 때는 날씨가 포근해서인지 제법 많은 시민들이 배드민턴도 치고, 바둑도 두고, 운동시설도 이용하며 공원을 즐기고 있었다.

    마스크 쓰고 거리 두기하며 조심스레 일상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봄이 오면 코로나도 한풀 꺾이리라 기대하며, 가까운 공원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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