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동 자원순환의 거리는 올바른 배출 문화를 실천하는 2017년 경기도 최우수 자원순환마을로 선정되어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과 함께 추진한 ’원미사랑 환경봉사단‘의 ⌜쓰레기 바른 배출 및 재활용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마을단위 사업 성공모델이 되었습니다. 우리 마을이 모델이 되어 자원순환마을을 경기도 전체로 확대 시행하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발견하고, 분리수거 생활화, 쓰레기 감량 추진 등 자원순환을 함께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자원순환의 거리’를 디자인하였습니다.

환경을 위한 소중한 배려는 ‘자원순환’입니다. 생산이나 소비 등의 경제활동에 수반하여 불필요한 것이 발생하지만, 그들을 폐기하지 않고 이용하는 것을 자원리사이클 혹은 자원순환이라고 합니다. 지구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제품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시키며 사용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스티로폼·비닐 등은 분해가 어려워 그대로 버려질 경우 토양이나 지하수 등을 오염시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을 후대와 나눠 쓴다는 취지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순환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마을 단위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켜 나아가야 합니다. 분리수거하기, 무단투기 안 하기, 커뮤니티 활성화, 쓰레기 감량하기의 환경을 배려하는 생활 속 소중한 실천으로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마을이 완성됩니다.‘